허각 “신부 자랑, 막말처럼 보여 죄송” 사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4 16: 33

결혼한 가수 허각이 결혼 기자회견에서 신부 자랑을 한 것을 두고 막말처럼 보인 것 같다며 사과를 했다.
허각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행복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 행복하게 살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겸손하지 못한 신부자랑을 했던 발언은 긴장도 하고 기분도 좋고 그래서 생각 없이 툭툭 말했던 것이 다른 분들 생각 안하고 막말한 것처럼 보였다”고 신부 자랑을 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그는 “그 점을 사과드린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허각은 지난 3일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부 자랑을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수지 씨나 강민경 씨보다 예쁘고 천사표다”면서 “현명한 여자”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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