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최효종, '무한동력' 촬영 끝마쳤다…11월 방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4 16: 53

4일 현역 입대한 개그맨 최효종이 임슬옹-김슬기 주연의 SNS 드라마 '무한동력' 촬영을 모두 끝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최효종은 군 입대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시, 삼성전자 서초타운 등에서 진행된 '무한동력' 촬영분을 모두 소화했다. 최효종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은 오는 11월께 온라인에서 상영될 예정.
최효종은 "(군 입대로) 본방 사수를 못해 아쉽다. 드라마 속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무한동력'은 동명의 웹툰 '무한동력'(만화가 주호민)을 원작으로 한 SNS 드라마로 삼성그룹이 이 시대 젊은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제작에 참여한 작품.
SBS 드라마 '싸인'을 제작했던 아폴로픽쳐스가 실제 제작을 맡았고, '인순이는 예쁘다', '발효가족' 등을 연출한 박찬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탐나는 도다'의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그룹 바이브 보컬이자 최근 '아빠 어디가'로 인기몰이 중인 윤민수가 음악 총괄감독을 담당했다.
'무한동력'은 10~20분짜리 6부작으로 구성, 11월 초부터 삼성그룹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매주 2회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최효종은 4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경찰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 의경으로 21개월간 군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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