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밥차를 쐈다.
문채원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달 26일 제작진을 위해 2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밥차를 대절했다.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채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이어지는 밤샘 촬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해 ‘깜짝 선물’을 안겼던 것.

문채원은 피로 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는 보양식 유황훈제오리와 함께 후식까지 꼼꼼히 챙기며 풍성한 식단을 마련했다. 문채원의 세심한 마음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굿닥터’ 제작진은 “문채원이 마련한 든든한 점심식사 때문에 기운을 얻고 파이팅 할 수 있었다. 촬영장 스태프 모두 문채원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하며 맛있게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촬영장에서 항상 친절하고 따뜻한 배려를 잊지 않는 문채원이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대접해 제작진들에게 큰 힘을 안겨줬다”며 “앞으로 단 2회 방송분만을 남겨놓은 ‘굿닥터’ 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제작진들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은 19, 20회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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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필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