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신인 여배우 레드카펫 노출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끈다.
김경진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배우들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노출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노출경쟁이 계속되면, 나중엔 어떻게 될는지. 노출로 이슈를 노리는 거라면 차라리 드레스 위에 잠바를 입는 게 더 돋보이지 않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레드카펫에서 드레스를 입고 서 있는 여배우에 겨울 점퍼를 입은 김경진을 합성한 모습을 담고 있다. 웃기지만 메시지가 있는 풍자에 가깝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는 강한나, 한수아 등의 드레스 노출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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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