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측 “강동원 GV 참석, 본인이 원해서..고맙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4 19: 34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강동원의 GV 행사 참석은 강동원 본인이 원해서 이뤄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4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동원의 GV 참석은 강동원 본인이 관객들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다며 원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강동원이 ‘더 엑스’ GV에 참석했다. 영화제 측과 이야기가 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강동원이 자발적으로 왔다”고 답했다.

이어 “그 소식을 듣고 그래서 잘됐다고 생각했다. 그런 결정을 해준 강동원에게 참 고맙다”며 “영화제 측과는 이야기가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3일 제18회 BIFF 측으로부터 레드카펫과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으면 BIFF에 참석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 하지만 BIFF 측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팽팽하게 맞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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