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서인영, 악녀는 잊어라…깜찍+러블리 매력 발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4 19: 37

가수 서인영이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으로 컴백했다.
서인영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자신의 곡 '나를 사랑해줘'로 그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금발의 헤어를 커다란 밴드로 감싼 채, 컬러풀한 아우터와 짧은 하의를 믹스 매치해 무대 위를 활보했다. 또한 스카프를 이용한 포인트 안무인 '스카프 댄스' 등으로는 절제되면서도 깜찍한 안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데 힘을 쏟았다.

서인영 특유의 음색과 무대 지원사격을 나온 빅스 멤버 라비의 랩이 절묘하게 결합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음악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의 신곡 '나를 사랑해줘'는 감각적인 그루부와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지난봄 애절한 발라드로 눈물샘을 자극했던 서인영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FT아일랜드, 블락비, 임창정, 송지은, 파이브돌스, 비투비, 레이디스코드, 방탄소년단, 케이헌터, 레이디제인, 악퉁, 타이니지, 서인영, 진주 등이 출연했으며, 버스커버스커와 지드래곤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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