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뮤뱅'도 접수…부재중 1위 어디까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4 19: 47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신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로 케이블에 이어 지상파 음악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버스커버스커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신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로 1위 후보에 올라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누르고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새 앨범 컴백 후 첫 지상파 1위의 영예다.
특히 버스커버스커의 경우엔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도, 지난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번 '뮤직뱅크'에서 또 다시 1위 자리를 꿰차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달 25일 발매된 버스커버스커 두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가 발매 후 벌써 10여일째 대다수 주요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순위 프로그램 1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전혀 없이도 왕좌를 석권하는 버스커버스커의 무서운 '부재중 1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FT아일랜드, 블락비, 임창정, 송지은, 파이브돌스, 비투비, 레이디스코드, 방탄소년단, 케이헌터, 레이디제인, 악퉁, 타이니지, 서인영, 진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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