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프로젝트, 첫 소극장 공연 8회 전석매진 '기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4 20: 07

원맨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자신의 첫 장기 소극장 콘서트 '시월의 주말'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해 '그 이듬해 봄까지',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등 데뷔 후 개최했던 콘서트 때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왔던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한 달 주말동안 개최되는 '시월의 주말' 역시 공연계 흥행 보증수표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시월의 주말'은 에피톤 프로젝트가 여는 첫 장기 소극장 콘서트로, 그 동안 웅장하고 화려한 대극장 무대와 달리 간결하고 소박한 구성으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또한 '새벽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선인장' 등 대표곡들의 소극장 버전 라이브 편곡을 비롯해 매주 다른 커버곡 레퍼토리를 통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이번 공연장에는 에피톤 프로젝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ANM BIKE X 에피톤 프로젝트 자전거'가 전시된다. 블랙, 그레이, 오렌지, 브라운 등 모던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해당 자전거는 매주 한 명의 관객에게 선물로 증정되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석 매진기록을 달성한 에피톤 프로젝트 첫 장기 소극장 콘서트 '시월의 주말'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7시, 오후 6시에 서울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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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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