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코이카와 MOU 체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0.04 20: 42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나경원)가 코이카(이사장 김영목)와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4일 오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개발도상국 대상 스페셜올림픽 장애인 체육지도자 및 음악지도자 해외파견에 관한 사업과 글로벌 인재 유치 및 양성관련 사업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번 2013평창스페셜올림픽에서 네팔,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태국, 파푸아뉴기니등과 같은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개도국 국가들에도 참가의 기회를 주는 스페셜핸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으며 이번에 코이카와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개도국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육과 음악 지도자 파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이번 코이카와의 협약은 개도국의 장애인들에게 한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국가로의 전환을 재촉하는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ostball@osen.co.kr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