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순재의 무한 긍정주의 “불평? 적응하면 되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4 21: 45

‘꽃할배’의 리더 이순재가 무한 긍정주의로 스태프들의 귀감이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디렉터스 컷(이하 '꽃할배')'에는 대만여행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재는 “선생님은 참 불평이 없는데 불편한 게 없냐”는 스태프들의 질문에 “불평할게 뭐 있어. 적응하면 되는 거지”라고 답했다.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며 서로 조화를 이뤄가는 것이 미덕이라고 믿기 때문. 

특히 이순재는 문간방에서 자야 하는 대만여행 첫째 날도 잠자리에서 대본을 읽고, 유난히 작고 좁았던 프랑스 한 숙소에서도 푸근하게 웃음을 지어 보이는 무한 긍정주의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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