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송민호, 발목부상으로 지드래곤 무대 못 섰다 "암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4 22: 22

송민호가 발목부상으로 지드래곤의 컴백무대에 함께 오르지 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후즈넥스트:윈(WHO'S NEXT:WIN)’에는 WIN 연습생들이 지드래곤의 컴백무대에 함께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연습을 하던 도중 송민호가 발목부상을 당했다.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의사는 “안쪽 인대가 많이 다쳤다. 춤추거나 발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결국 송민호는 생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는 “암담했다. 평생 후회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윈'은 수년 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우승팀은,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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