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 보답못해 죄송하다".
KIA가 4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3시즌 넥센과의 최종전에서 선발 양현종이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는 등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8회와 9회 5점을 내주면서 3-8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KIA는 시즌 51승74패3무를 기록, 8위를 확정지었다.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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