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데프콘, 여친 대신 바이크와 영종도 여행 '쓸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4 23: 55

가수 데프콘이 외로움을 견디며 홀로 영종도 여행을 떠났다.
데프콘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가을의 향취를 즐기기 위해 바이크를 타고 가을 제철 음식 탐방에 나섰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바이크를 타고 1시간 20분을 달려 영종도로 향했다. 그리곤 바다의 정취를 더욱 깊게 느끼기 위해 바이크를 탄 채 배에 탑승했다. 혼자였지만 그는 바이크에 '이쁜이'라는 별칭을 붙이고 홀로 즐거워했다.

데프콘은 배 위에서 갈매기들을 위해 새우깡을 구입했다. 그리곤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연인들 옆에서 홀로 새에게 새우깡을 줬다. 그나마도 새에게 한 입을 준 뒤 자신이 모두 먹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을을 맞은 혼자남들의 각양각색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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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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