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마시브로, 엑소 '으르렁' 열창..심사위원 호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4 23: 58

'슈스케5'로 한 팀이 된 마시브로가 엑소의 곡 '으르렁'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마시브로는 4일 오후 11시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톱10의 첫 경연에서 첫 번째 순서로 등장, '으르렁'을 마시브로의 느낌으로 편곡해 펼쳤다.
이날 블랙의 의상과 더불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한 마시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독특한 편곡으로 특유의 화음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이승철은 "마시따 밴드의 선곡은 대중 지향적이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전반적으로 조화 면에서 좋았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멤버간 장단점을 잘 활용했다"며 85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우리가 예상한 그림이 나왔다. '으르렁'이라는 후배들의 노래를 잘 소화했다. 네 명의 보컬이 춤을 추며 흔들리지 않았다"며 90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은 "힘도 있고 사운드가 있고 좋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많이 어색하다"며 75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매겼다.
한편 이번 '슈스케5' 생방송 무대는 슈퍼세이브 제도가 강화돼 변화를 꾀했다. 생방송 1,2회에선 점수가 낮은 복수의 하위권팀 중 최저점을 받은 한 팀은 탈락, 남머지 하위권 팀은 일주일 동안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다음 생방송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은 한 팀만이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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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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