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장원기, 특유의 음색 뽐내..'평균적으로 고득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5 00: 18

장원기가 곡 '이태원 프리덤'으로 특유의 음색을 뽐내 평균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원기는 4일 오후 11시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톱10의 첫 경연에서 네 번째 순서로 등장,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열창했다.
이날 날개 달린 신발 등 독특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장원기는 쫄깃한 음색을 과시하며 곡을 소화했다. 무대 중간에는 그의 아내와 아들이 비춰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이승철은 "일단은 정체성을 유지해줘 좋았다. 본인의 것을 잊고 흐트러질 수 있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랩과 노래를 잘 하는 것 같다"며 89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윤종신은 "예선 때부터 자유스러움이 좋았는데, 오늘 무대는 단체 안무에 대한 강박감이 있었는지 멜로디를 자기화하지 못했다"며 88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은 "나랑 일찍 만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무대는 실력도 있고 다 알겠다. 댄스하면서 멋있기보다는 엉망인 모습도 있었다. 문득 김흥국 선배님 같기도 하다"며 82점을 매겼다.
한편 이번 '슈스케5' 생방송 무대는 슈퍼세이브 제도가 강화돼 변화를 꾀했다. 생방송 1,2회에선 점수가 낮은 복수의 하위권팀 중 최저점을 받은 한 팀은 탈락, 남머지 하위권 팀은 일주일 동안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다음 생방송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은 한 팀만이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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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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