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리가 섹시하면서도 완벽한 무대 구성을 선보였지만 "꽃이 시든 느낌이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위블리는 4일 오후 11시 생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톱10의 첫 경연에서 여섯 번째 순서로 등장, 에이핑크의 곡 '노노노'를 열창했다.
이날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위블리는 섹시하게 무대를 펼쳐, 에이핑크와는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더불어 웨이브 등 음색과 어울리는 댄스를 선보여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승철은 "아일랜드 미션 때보다 한참 못했다. 편곡은 좋았다. 실력에 비해서는 어려웠던 편곡이었던 것 같다. 꽃이 시든 느낌이다"라고 혹평, 80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춤 실력이 대담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노래를 잘 한 것도 아니었다. 세 사람 목소리가 다 똑같았다. 아쉬운 무대였다"며 86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은 "아직도 부족하다. 왜 뭉쳤는지 모르겠다. 색깔이 뭔지도 모르겠다. 콘셉트가 보이지 않는다"며 81점을 매겼다.
한편 이번 '슈스케5' 생방송 무대는 슈퍼세이브 제도가 강화돼 변화를 꾀했다. 생방송 1,2회에선 점수가 낮은 복수의 하위권팀 중 최저점을 받은 한 팀은 탈락, 남머지 하위권 팀은 일주일 동안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다음 생방송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은 한 팀만이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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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