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혜진, '국대' 기성용과 7일 동반 귀국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05 07: 57

[OSEN=윤가이, 김경주 기자] 영국에서 신혼생활 중이던 배우 한혜진이 오는 7일 남편 기성용(선덜랜드)과 동반 귀국한다.
한혜진 측 한 관계자는 5일 OSEN에 "한혜진 씨가 남편과 함께 7일 귀국한다. 기성용 선수가 최근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원래 드라마 준비로 귀국 예정이던 스케줄이 맞아 떨어졌다. 같은 시기에 함께 귀국하게 돼 좀 더 편안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당초 한혜진은 1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을 결정하고 귀국 계획을 세우던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애초 기성용의 거취와 상관없이 이달 중 귀국 스케줄을 조율 중이었다. 그 와중에 지난 달 30일 남편 기성용이 국가대표로 확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 귀국할 수 있게 된 것.

기성용은 오는 12일과 15일 열릴 국가대표 평가전 브라질 경기와 말리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에 8일 낮 12시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될 예정. 7일 중 귀국해 이튿날 홍명보호에 합류하는 일정이다.
한편 한혜진은 이날 귀국 후 '따뜻한 말 한마디' 첫 촬영을 준비하는 등 본업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일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달 29일 영국으로 출국한지 두달 여 만의 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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