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영 ‘잘났어 정말’, 시청률 9.5%로 마무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5 08: 41

아침드라마로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이 시청률 9%대로 마무리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잘났어 정말’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9.5%를 기록, 지난 5월 6일 첫 방송(10.2%)보다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잘났어 정말’은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전형적인 아침드라마였지만, 신통치 못한 시청률로 당초 기획된 120부보다 12회 줄어든 108회로 마무리됐다.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 6월 19일 방송에서 기록한 11.1%다.

이 드라마는 사랑밖에 모르던 한 여자가 모진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배우 하희라가 1인 2역을 했다. ‘잘났어 정말’ 후속으로는 박시은, 진태현 주연의 ‘내 손을 잡아’가 오는 7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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