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한국공항공사 신임사장으로 내정되자 반발기류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김관영 민주당 대변인은 "김 전 청장은 용산참사의 강제진압 책임자이다. 민간인 5명과 경찰 1명을 사망하게 한 장본인이다"며 "그런 김 전 청장이 공항공사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항공 관련 전문성과 비전 역시 찾아보기 어렵다. 전형적인 정실인사"이라고 꼬집었다.
김 전 청장은 한국공항공사 주총 결과 사장 최종후보 1명으로 뽑혔다. 향후 국토부가 안전행정부에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재가하면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부임한다.
뿐만 아니라 공항공사 노조도 '낙하산 인사'라며 거세게 반발해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는 공항공사 노조가 7일부터 한국공항공사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펼쳐 김 전 청장 출근 저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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