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모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시즌 초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카이스포츠를 비롯, 복수의 영국 언론은 4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초반의 저조한 성적 때문에 비판받고 있는 모예스 감독이 오히려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는 좋은 클럽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팀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역시 올바른 선택을 위한 과정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선택한 맨유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한 모예스 감독은 "시즌은 길다. 우리는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해서 가능한 빨리 정상에 다가서야한다. 좋은 선수들과, 그들이 오랫동안 축적해온 경험이 있다. 우리는 함께 올바른 방향을 향해가고 있다"며 팀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현재 맨유는 승점 7점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러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상황이다. 맨유는 지난 9월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매치에서 1-4로 대패를 당한 뒤 1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퍼거슨의 후임으로 부임한 모예스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신감 넘치는 모예스 감독이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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