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화장실서 식사..‘야구여신’의 비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5 10: 0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 씨가 화장실에서 피자를 먹는 모습이 화제다.
박기량 씨는 5일 오전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기량 씨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급하게 피자를 먹었다. 그는 “홈경기일 때는 대기실이 있는데 원정경기는 없다”면서 “차에서 대기하고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박기량 씨는 경기 중간에 옷을 갈아입기 위해 또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마련된 피자를 먹었다. 박기량 씨의 동료들은 “배고프니까 맛있다”면서 화장실에서 식사를 해도 미소를 지었다. 치어리더는 경기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이들은 화장실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인 박기량 씨는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며 야구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