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상남자 바이커 변신 ‘두근두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05 10: 22

‘상속자들’ 김우빈이 호텔상속자의 카리스마를 터뜨리며 ‘상남자 바이커’로 변신했다.
5일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은 김우빈이 한 바이크 숍에서 오토바이를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국내 유수의 호텔 상속자 최영도로 변신, 날선 카리스마를 가진 후계자다운 면모로 바이크 숍을 물들였다. 김우빈은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차가움이 묻어나는 경영상속자의 포스와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로 소년 같은 순수한 호기심까지 드러내며 현장을 장악했다.

특히 김우빈은 블랙 니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적절히 매치한, 세련되면서도 기품 있는 스타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대본을 일일이 점검하고 동선까지 체크하는 등 최영도 역에 대해 뜨거운 애정을 드러낸 김우빈은 오만하고 차가운 최영도의 얼굴로 순식간에 돌변, 극의 상황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김우빈은 이날 촬영을 위해 오토바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철저한 준비를 갖췄던 상태. 원래 오토바이에 관심도 많고 좋아하기도 하지만 맡은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한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오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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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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