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노우진 "신부 임신 13주차..혼인신고 마쳤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5 13: 12

개그맨 노우진이 예비신부가 임신 13주차인 것과 이미 혼인시고를 마친 것에 대해 밝혔다.
노우진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을 밝히던 중 "예비신부가 임신 13주차가 됐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인, 장모님,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 여자친구가 저보다 한 살 많다보니 빨리 낳아야된다고 생각하셨다.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자리에서 "혼인신고가 부부 간의 굉장한 이벤트라고 하더라. 혼인신고를 이미 했다"고 말했다.
또 노우진은  "그런데 급하게 했다"면서 "정글을 다니다보니 마일리지가 많은데, 이 마일리지를 신혼여행 때 이용했으면 했다. 가족이 아니면 마일리지를 쓸 수 없다고 하더라"며 결혼식 당일까지 개그맨 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노우진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노우진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교제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았으며, 결혼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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