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노우진 "아이 태명은 어흥이...태몽은 호랑이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5 13: 17

개그맨 노우진이 예비신부의 뱃속 아이의 태명을 어흥이라고 밝혔다.
노우진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가 임신 13주차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가족 모두 호랑이 꿈을 꿨다. 태명이 어흥이다. 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 이후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다. 그런데 뱃속에 아이가 있다 보니 너무 깜짝 놀라는 이벤트는 못 할 것 같다. 지인들을 모아놓고 천천히 시작해서 축하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프러포즈 계획을 밝혔다. 

노우진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노우진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교제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았으며, 결혼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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