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노우진 "예비신부에 예능 배우고 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5 13: 20

개그맨 노우진이 예비신부에게 예능을 배우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노우진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의 매력에 대해 "제가 예능적인 부분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혜롭고 센스 있다. 둘이서 놀러가도 너무 재밌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또 노우진은 "인생관이 잘 맞았다. 이 여자라면 내 미래를 걸어봐도 되겠구나 생각했다. 아이를 맡겨도 되겠다는 확신도 있었다"며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노우진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노우진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교제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았으며, 결혼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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