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노우진 "여자친구와 연애하듯 재밌게 살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5 13: 26

개그맨 노우진이 "여자친구와 연애하듯 재밌게 살겠다"며 유부남이 된 각오를 밝혔다.
노우진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옳은 결정이 되도록 지켜주고 싶다"고 말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노우진은 "지금 제가 개그맨 9년차다. 무대도 많이 서 보고, 카메라 앞에도 많이 서 봤는데 오늘이 제일 긴장된다"면서 "조금 전에 올 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나더라. 옷 말끔하게 입고 있으니 갑자기 긴장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노우진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노우진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의 방송국 PD로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교제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유민상이,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 팀이 맡았으며, 결혼 후 필리핀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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