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소이현, 술 마셔도 티 안나..배우로서 최적”[18살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5 13: 48

배우 겸 감독 박중훈이 소이현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박중훈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 오픈토크에서 “소이현은 술을 마셔도 티가 안난다. 부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소이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이현이 참 예쁜데 영화 현장이라는 것이 물리적으로 힘이 많이 든다. 그런데 소이현이 나타나면 모델 출신이기도 하고 보기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하고 잘 어울리고 좋은 배우인데 가장 좋은 조건은 여배우들은 대부분 촬영 전날 얼굴이 부을 까봐 술을 안 먹는다”라며 “그런데 이번 부산에서도 다시 한번 느꼈지만 소이현은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먹고 나서 아침에 안 붓는다. 그래서 배우로서 편리한 점이다. 엄태웅이나 나처럼 생긴 스타일은 술 마시면 그냥 티가 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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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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