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재정에게 존박의 향기가 난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5 14: 22

엠넷 '슈퍼스타K5'에서 준수한 외모를 뽐내며 호평을 받은 박재정이 다분한 스타성으로 존박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박재정은 지난 4일 방송된 '슈퍼스타K5' 첫 생방송 경연에서 성시경의 곡 '차마'를 선곡, 안정된 가창력을 뽐냈다. 그의 달콤한 음색과 훤칠한 외모는 심사위원들에게서 호평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높은 점수를 가져가며 안정적으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박재정은 존박의 행보와 닮아 더욱 눈길을 끈다. 존박 역시 '슈퍼스타K2' 출신으로, 당시 잘생긴 외모와 달콤한 음색으로 여성팬들의 큰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박재정은 존박처럼 잘생긴 외모에 출중한 가창력을 겸비했음은 물론, 꿈틀대는 예능감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박재정이 그간 다른 도전자들을 인터뷰하는 카메라에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을 비추며 넓은 '오지랖'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 그의 이러한 모습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존박을 떠올리게 만들어, 제2의 존박이 될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슈퍼스타K5' 첫 생방송에서는 위블리가 탈락을 확정했고, 마시브로와 임순영 중 한 팀은 국민의 선택으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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