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전용준 캐스터,'SKT가 최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10.05 15: 01

4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 한국팀 SK텔레콤 T1과 로얄클럽 황주의 경기,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SKT가 승리하자 전용준 캐스터가 기뻐하고 있다.
대망의 우승 상금 100만 달러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신흥 강호 SK텔레콤 T1의 중국의 신흥 강호 로얄클럽 황주를 만난다.
SK텔레콤 T1은 지난 달 28일(이하 한국시간) 나진 소드와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서 숨막히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고 대망의 결승전에 올랐다. 다음날인 29일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로얄클럽이 프나틱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 대진이 성사됐다. 바로 5일 낮 12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우승상금 100만 달러와 한국과 중국, 양국의 명예까지 걸린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라고 할 수 있다.

두 팀은 이번 '롤드컵'서 공식전을 벌인 적은 없다. 그러나 8강전을 앞두고 서로가 치열한 스크림을 통해 어느 정도를 알고 있다. 물론 SK텔레콤이 연습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지만 절대로 방심할 수는 없다. 연습 경기에서 모든 것을 다 드러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야 말로 누가 강팀인지 전세계 LOL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될 수 있는 기회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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