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첫 얼음 관측...예년보다 1주일 빨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0.05 15: 13

[OSEN=이슈팀]예년보다 1주일 빨리 첫 얼음이 관측됐다.
5일 강원도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0.3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대관령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첫 얼음도 관측됐다. 대관령 첫 얼음은 작년에 비해 1일 늦고, 평년보다 7일 빠른 기록이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됐고,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일대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창 대관령 0.3도, 용평 0.8도, 진부 1.7도, 삼척 하장면 2.1도, 태백 2.8도, 화천 사내면 3.2도, 철원 마현 5도, 홍천 서석면 5.1도, 춘천 10.7도, 강릉 11.9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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