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측이 송중기의 자대배치에 관해 "오는 9, 10일 쯤이 돼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송중기가 수색대대에 배치됐다는 소식은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대 내에서 누군가 수색대대로 배치됐다는 말을 한 듯하다.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수색대대로 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 8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한 뒤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그는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 뒤 2015년 5월 26일 전역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훈훈한 외모와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의 흥행을 이끌며 대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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