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기성용과 '사과논란' 정면 돌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0.05 15: 22

[OSEN=이슈팀] 홍명보 감독이 'SNS 파문'의 주인공인 기성용(선덜랜드)과 논란을 정면돌파 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소집된 기성용이 7일 귀국하면 함께 최 감독을 찾아뵙고 사과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최 감독님께는 먼저 전화를 걸어 축구계의 어른으로서 기성용을 보듬어 달라고 정중히 부탁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최근 언론과 간담회서 기성용에게 사과를 주문했지만 확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성용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절대로 그런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고 "선수 스스로 책임감을 느낄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기성용은 대표팀 시절 SNS 파문을 일으켰다.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최강희 전 감독에 대한 비판을 내놓은 것. 사과를 했지만 팬들은 진정성이 떨어진다며 비판을 내놓은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에 대한 팬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지난 8월 27일 축구협회에서 크로아티아 및 아이티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태극전사를 발표 당시 기성용을 제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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