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두산의 2013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잠실경기가 일찍이 매진됐다.
LG 구단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경기 티켓 2만7000석이 3시 23분에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이는 올 시즌 LG의 11번째 홈경기 매진으로 LG는 올해 총 관중 128만9297명을 기록, 9개 구단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또한 이는 한 시즌 LG 프랜차이즈 최다 관중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1995년 126만4762명이었다.

한편 LG는 올해 모든 구장에서 관중수가 감소한 와중에도 유일하게 증가 추세를 보였다. LG 백순길 단장은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남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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