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엄지원이 부산에서 한 장의 가을 사진으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엄지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3 가을 부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엄지원은 해운대로 보이는 바다에 들어가 활짝 웃고 있다. 반바지와 곤색 블라우스에 챙이 넓은 모자를 썼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옷차림이었다.

엄지원은 최근 개봉한 ‘소원’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원'이 4일 하루 112,090명(누적관객 436,03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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