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송종국 가족,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 위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0.05 16: 14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와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과 그 가족이 나눔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행복한 나눔, 함께 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5일 서울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전국 8개 권역에서 동시에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 
평소에도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및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청소년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손연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전 국민의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농교류 홍보대사, KOICA 홍보대사 및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축구 교실 운영 등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송종국 역시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어리지만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영찬)와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공동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특정 계층의 단순한 물질적 나눔에서 더 나아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소개하고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 행사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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