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엠카' '뮤뱅' 이어 '음중'도…1위 싹쓸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5 16: 44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차례로 휩쓸었다.
버스커버스커는 신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로 5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영암 F1특집,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1위 후보에 올라 엑소 '으르렁', 지드래곤 '삐딱하게'를 제치고 1위 왕자를 차지했다.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 공연 일정만을 예정하고 있는 버스커버스커는 이날도 방송에는 불참했지만, 또 한 번의 1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버스커버스커는 신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로 지난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4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컴백 후 3번째 1위 자리를 꿰찼다.
또한 지난달 25일 발매된 버스커버스커 두 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가 발매 후 벌써 10여일째 대다수 주요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순위 프로그램 1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전혀 없이도 왕좌를 석권하는 버스커버스커의 무서운 '부재중 1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엑소, 크레용팝, 걸스데이, 에이핑크, 송지은, 방탄소년단, 서인영, 비투비, B.A.P, FT아일랜드 등이 출연했으며 엑소의 찬열이 스페셜 MC로 나서 노홍철, 김소현과 MC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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