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엑소, 특집 '음중' 화려한 엔딩…특별한 2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5 16: 57

'으르렁'으로 1위만 14번…'음중'에선 이미 트리플크라운
발매된지 2달째, 1위 후보곡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록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12인 엑소가 자신들의 곡 '으르렁'으로 특집으로 꾸며진 '음악중심'의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엑소는 5일 오후 전라남도 영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영암 F1특집,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출연해 '으르렁'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레드컬러의 의상과 볼드한 골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엑소는 '으르렁'으로 엑소케이와 엑소엠이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특유의 절도있는 안무를 오랜만에 선사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는 지난달 7일 '으르렁'으로 3주연속 1위를 차지한 후 1위 후보곡으로 재방문한 무대인 만큼 음악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매된지는 무려 2달을 넘어선 만큼 1위 후보곡에 남아있는 것만으로도 또 하나의 기록인 셈이다.
앞서 엑소는 '으르렁'으로 SBS '인기가요', MBC '쇼!음악중심',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뮤직 '쇼챔피언'을 모두 3주 연속 1위로 트리플크라운 홍수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엑소를 비롯해 크레용팝, 걸스데이, 에이핑크, 송지은, 비투비, B.A.P, FT아일랜드, 스피카, 레이디스코드, 서인영 등이 출연했으며 버스커버스커가 신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로 1위,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엑소가 '으르렁'으로 2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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