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일본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6일 OZ-158 편으로 출국한다.
이정훈 2군 퓨처스리그 감독의 지휘하에 김태완 등 30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졌다. 군제대 선수 중에서는 구본범, 윤기호, 이희근, 김회성이 포함됐고, 신인 선수 중에서는 최영환, 황영국, 조영우, 정광운, 김민수, 이창열, 박준혁 등 7명이 참가한다. 포수 박노민은 외야수로 전향해 교육리그부터 시험대에 오른다.
이번 피닉스 교육리그는 총 16개팀이 참가하며 한화는 7일 12시30분에 히사마네구장에서 주니치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28일 세이부와 난고 구장에서의 경기를 끝으로 총 18경기를 치른다. 한화 선수단은 시가이아 리조트에서 머무를 예정이며 오는 30일 귀국한다.

◈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자 명단
코칭스탭(5)
이정훈, 송진우, 조경택, 이영우, 임수민
투수(13)
정민혁, 길태곤, 송창현, 이태양, 임기영, 조지훈, 김종수, 구본범, 윤기호, 최영환, 황영국, 조영우, 정광운
포수(4)
이준수, 신승원, 이희근, 김민수
내야수(7)
김태완, 임경훈, 조정원, 윤승열, 박한결, 김회성, 이창열
외야수(6)
박노민, 송주호, 박상규, 노수광, 장운호,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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