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로맨스와 거리 먼 남자 ‘매력 있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5 17: 25

가수 정준영이 로맨스와 거리가 먼 상남자의 모습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정준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정유미와 자장면을 먹는 도중 얼굴에 음식을 묻혔다. 이를 발견한 정유미가 휴지로 닦아주려고 했고, 정준영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BB크림 지워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틱한 분위기는 정준영의 장난으로 깨져버렸다. 이어 그는 정유미가 배고픈 나머지 자장면을 내숭 없이 먹자 “그래도 좀 남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이날 정준영은 정유미가 “오늘처럼 결혼생활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 나 오늘 너무 피곤했다”고 말하자 “그건 부인 꿈이다”고 산통을 깼다. 로맨틱한 매력은 없었지만 솔직하고 상남자다운 발언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기 충분했다.
한편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우결4’는 현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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