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써니에게 세레나데…김종진 "기타신동" 극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5 17: 34

가수 유승우가 소녀시대 써니에게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사, 이를 지켜본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 유승우는 스페셜 MC로 나선 써니에게 환영의 세레나데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선사했다. 유승우는 트레이드 마크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특유의 감성적 보이스로 써니 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세바퀴'에 함께 출연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유승우는 기타 신동!"이라며 칭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유승우가 쓰는 기타 코드는 굉장히 어려워 잘 쓸 수 없다"며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듣다 보면 빠져는 매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유승우는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4' 시절부터 어린 나이 답지 않은 곡 해석력과 창의력으로 기타 한 대를 이용하여 기존 곡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탄생시키며 특별한 음악성을 뽐내왔다.
지난달 21일 어린 세대를 대표해 '세바퀴'에 첫 출연한 유승우는 출연자 김애경에게도 노래를 선사. 누나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귀여운 신고식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유승우는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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