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소연 동생, 언니 과거 남친 얘기에 ‘당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5 17: 54

이소연의 동생이 언니의 과거 남자친구 얘기에 크게 당황했다.
이소연과 윤한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이소연의 동생을 만났다.
윤한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이소연의 동생에게 “언니의 과거 남자친구도 만났느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소연은 “과거 남자는 동생이 다 만났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이소연의 동생은 “어디까지 말해야 하나”라며 크게 당황한 후 “언니가 만나는 남자들은 다 만났지만 항상 좋아하진 않았다. 그래도 형부는 좋다”고 윤한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윤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이야기를 들으니깐 질투 반, 쿨한 것 반이었다. 과거는 과거다”라고 애써 쿨한 척 했다. 이날 윤한은 이소연의 가장 예쁜 점에 대해 “뒤통수가 예쁘다”고 말했다. 이소연이 “앞은 안 예쁘냐”고 묻자 “당연히 예쁘다. 말해서 뭐하느냐”고 팔불출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우결4’는 현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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