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드디어 입열다 "강동원, 진실로 일관..감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05 18: 08

'더 엑스'의 제작을 맡은 CGV가 이번 BIFF 불참 논란과 관련 강동원 측의 진실성을 공식 언급했다. 
'더 엑스'의 기획과 제작을 맡고 이번 강동원의 영화제 참석을 조율한 CGV 측이 불참 논란 3일 만에 첫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CGV 측은 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CGV는 대한민국 영화인들과 영화팬들의 최대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당혹스러운 오해가 생긴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CGV는 배우 강동원 님의 초청건과 관련, 거짓을 이야기할 어떤 이유도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오해로 인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초청의 모든 과정에서 진실로 일관하며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GV 행사에 참석해 주신 배우 강동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CGV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진정성을 다해 대한민국 대표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3일 제18회 BIFF 측으로부터 레드카펫과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으면 BIFF에 참석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IFF 측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강동원 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해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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