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과 이소연이 결혼 적령기답게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가상 결혼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이 첫 만남 이후 보여준 진정성 높은 가상 결혼 생활은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이유가 되고 있다.
윤한과 이소연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이소연의 동생을 만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소연의 동생은 첫 만남부터 윤한에게 형부라고 했고, 윤한 역시 처제라고 부르며 살갑게 굴었다.
윤한은 이소연의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궁금해하면서도 이소연의 동생을 배려하며 형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자매에게 피아노 연주를 하며 그 어떤 커플보다 진지하게 임했다.
이소연은 “자꾸 집에 가도 생각이 난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윤한 역시 “보고 싶다”고 응했다. 두 사람은 이날 아기 양말을 한짝씩 나눠가지며 의미 있는 선물을 마음에 품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조심스럽지만 진지한 만남은 ‘우결4’를 통해 연인 탄생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바람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편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우결4’는 현재 샤이니 태민·에이핑크 손나은,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가 출연하고 있다.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