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로맨틱 코미디, 멜로 연기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유아인은 5일 오후 부산 센텀 KNN에서 열린 '인스타일 더 레드카펫 무비 페스티벌 토크 콘서트'에서 향후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연기로 인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전작에서도 왕 역할을 하고 상위 1% 이미지가 강하다. 멜로 연기는 언제 볼 수 있을까"하는 MC의 질문에 "이번 영화에도 정유미 씨와 로맨스가 살짝 있었다"고 운을 뗀 뒤, "빨리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작품 활동 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유아인은 '깡철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 순이(김해숙 분)을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아들 강철 역을 열연하며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깡철이'는 가진 것 하나 없이 깡과 긍정의 힘만으로 세상을 살던 부산 사나이 강철이 가장 사랑하는 엄마 순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 김해숙 정유미 김성오 김정태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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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