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부조리에 목소리 낼 수 있었으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5 20: 19

배우 유아인이 부조리에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유아인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다음 스타&쉐이크 토크 콘서트’에서 “불의와 부조리에 날 선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여기저기 많이 하는 것 같다. 불의를 보면 항상 안 참을 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반성하고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그것도 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젊으니까 내지르자. 멋있지 않나. 나이 들수록 힘들다. 아내도 생기고 자식도 생기면 얼마나 힘들겠나.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용감하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세상을 구하는 슈퍼맨은 아니지만 부조리와 불의에 대해 날 선 얘기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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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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