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박상민, 또 사람 죽였나..김재원 ‘오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5 22: 28

‘스캔들’ 박상민이 자신과 그룹 태하를 지키기 위해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추측되며 안방극장의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29회는 태하그룹의 비리를 모두 알고 있는 또 다른 사람 경찰 차장이 의문의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은중(김재원 분)은 경찰 차장을 지키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라고 했다. 하지만 경찰 차장은 은중이 장태하(박상민 분)의 품에 들어간 후 변심했다고 오해, 은중의 배려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은중은 태하를 돕는 것처럼 보여도, 뒤에서 자신을 키운 유괴범 하명근(조재현 분)과 태하와 대척한 윤화영(신은경 분)을 도왔다. 아직 은중이 어떻게 태하그룹과 태하가 저지를 비리와 악행을 돌려세울지 모르는 가운데 경찰 차장이 죽임을 당한 것. 이날 의문의 남자는 경찰 차장을 죽였고, 이를 본 은중은 오열했다.
아직까지 경찰 차장의 죽음에 태하가 얽혀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심증적으로는 확신되는 상황. 과연 은중이 앞으로 모든 꼬인 운명과 점점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태하를 막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스캔들’은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해 벌어지는 복수와 그 이후의 삶, 그리고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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