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시청률 대폭 하락에도 왕좌 굳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6 08: 13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주말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11회분은 전국 기준 2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3%)보다 5.0%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왕가네 식구들'은 첫 방송 이후 주말극 왕좌를 놓치지 않으며 지난 방송분에서 30%대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미란(김윤경 분)에게서 1억 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받은 허세달(오만석 분)의 역전극이 그려졌다. 세달은 장모 이앙금(김해숙 분)에 선물 공세를 펼치며 그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1.0%,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5.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