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댄스실력, 멤버들도 감탄..지드래곤 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6 10: 30

개그맨 정형돈이 놀라운 댄스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장기 프로젝트인 응원단의 결실을 볼 수 있는 정기 연고전의 실황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연고전 응원에 참여하기 전 멤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응원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정형돈은 응원 연습을 하면서 탁월한 댄스실력을 자랑, 응원단원들의 칭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럽게 응원곡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정형돈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무리 없이 댄스를 소화했다.

이에 길은 당황하며 "이건 자신감 문제가 아니다. 떨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나도 오늘 처음이다. 괜찮다"고 말하며 멤버들을 다독이기까지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정형돈에게 "넌 타고났다.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말하며 그의 댄스실력을 칭찬했다. 정형돈은 "내가 여기서는 지드래곤 급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노홍철은 "지드래곤이 뭐냐. 팝핀현준 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형돈은 '무한도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춤을 하나 더 배우는 것 노 프라블럼(No Problem).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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