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이 해운대를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탑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 마련된 영화 '동창생' 부스에 깜짝 등장, 현장에 있던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날 탑의 방문은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그야말로 깜짝 방문. 때문에 해운대를 거닐던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탑의 등장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탑은 약 10분간 '동창생' 부스를 돌아보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또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수혁도 함께 '동창생' 부스를 찾으며 '동창생'에 힘을 보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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