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안선영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지난 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안선영 서정관. 내 아끼는 동생 커플 부산에서 결혼했네요. 너무 즐겁고 아름다운 결혼식. 피로연까지 행복한 시간. 두 사람 행복 영원하길.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안선영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선영과 그의 남편 서정관 씨를 비롯해 하객으로 참석한 홍석천과 하리수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선영은 심플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행복한 듯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선영 역시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안선영은 "나같이 부족하고 모자란 인간이 결혼하는데 멀리서 모든 바쁜 스케줄 마다하고 달려와 안아주고 같이 웃어주고 울어주던 나의 모든 사람들. 한분 한분 잊지 않고 살면서 두고두고 다 갚을게요. 멀리서 응원과 힘주신 분들 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하단 말이 모자라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을 축하해준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안선영은 5일 오후 고향인 부산에서 가족과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장경동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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